23년 도무지 책을 읽지 못했는데, 12월 한달동안 챌린지를 하면서라 겨우 '독서'를 했다고 자부하며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챌린지를 소개해주시고 함께하자고 독려해주신 노트북님과 3기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파칭코 1 (완독) / 파칭코2 (완독)
믿을건 집밖에 없다 (완독)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독서중)
싫은 일은 죽어도 하지 마라 (완독. 미인증)
덕분에 한달동안 4권을 완독하였고, 습관적 동시다발적 다독으로 인해 1권은 부분 부분 읽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챌린지 하면서 아쉬운 점은 하루하루 겨우 인증하느라 정작 다른 분들의 독서내용을 읽지 못하고 소통하지 못한 점입니다. 많은 분들의 챌리지를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노트북님의 정성스런 댓글과 본인의 경험에 빗대어 공유해주시는 에피소드 들에 온라인으로 충분히 친분을 쌓은 것 같아 친밀해진 느낌입니다. 1월에도 지속적으로 챌린지에 도전하려고 하니, 활발히 소통하지 못했던 12월의 아쉬움은 개선해가고 싶습니다.
좋았던 점은 챌린지를 하기 위해서 안읽던 책을 손에 잡으니, 유투브나 sns 보면서 시간을 죽이던 시간을 책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인증을 꾸역꾸역이나마 완료하기 위해 서점의 신간을 기웃거리고 카페를 찾아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한해를 정리할 수 있어서 의미있었습니다. 또 책은 읽어도 기록하고 내 생각을 함께 정리하지 않으면 좋은 내용이 다 날라가버려서 아쉬웠는데, 짧게 읽어도 의미있는 부분을 요약하고나니 핵심위주로 기억에 남길 수 있었습니다. 매일 어떤 책일 읽을지 고민하고 핸드백에 책을 챙겨가는 제 모습이 좋아질 수 있었던 것은 챌린지 덕분입니다.
24년도 독서와 함께 내 삶을 꾸려갈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레내요. 위즈덤플로우의 다른 멤버분들 그리고 신규 회원분들과 더욱더 소통하며 독서할 날을 기대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아는 언니님~~^^! 후기를 읽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웃음이 나오네요~~^^:! 바쁘신 와중에 챌리지를 이어가시는것이 많이 힘드신 상황이 아닐까 걱정도 되었는데, 그런 가운데 이렇게 즐겨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이번 1월도 열심히 즐겨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