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어제는 아이가 또 밤에 깨서 왕왕 우는 바람에 글을 못 쓰고 강제 수면에 들었습니다.
어린이집 적응은 언제 되련지...아련합니다 ㅎㅎㅎㅎ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면 엄마와 난생 처음 떨어져 낯모르는 사람들과 낯선 장소에서 지낸다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불안하고 두려울지...아이 마음을 그대로 다 알 수 없지만 참 안쓰럽고 미안합니다. 왜 능력있는 많은 여성들이 직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주저앉았는지도 너무 이해되구요. 그래도 엄마인 저도 사람인지라 저도 저 나름대로 힘드네요 으허허
아무튼 간에 오늘은 아이가 아직 안 깬 관계로 일단 쓰기 시작합니다.
시간을 정해 놓고 딱 20분 읽었어요.
<챕터 2. 의외성>에 관한 부분입니다.
요새는 세상이 좋아져서 핸드폰으로 책 화면을 찍으면 글자를 있는 그대로 찍어서 복사를 해주네요?
이걸 최근에 알게 되서 책 읽고 핸드폰에 정리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은 핸드폰에 요약한 대로 그냥 올립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어떻게 끌 것인가?
그것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이 두가지가 핵심임
의서소통의 첫 번째 난제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
-> 기본 방법 : 패턴 파괴하기
그럼 어떻게 패턴을 파괴하냐?
-> 놀라움이라는 감정의 비밀
놀라움이란 우리의 추측기제가 실패했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 자동제어장치
사람들이 놀라면 어떻게 하냐고?
-> 주의 집중. 모든 걸 멈추고 생각하기 시작
-> 그리고 기억 속에 그 사건을 각인 시킴
놀라움은 우리에게 다른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도록, 미래에는 어떻게 그런 충격을 피할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숨어 있는 원인을 밝혀내라고 부추긴다.
놀라움은 해답을 추구하도록 만든다
but 놀라움 만으로는 안돼. “통찰력”이 필요해
요점은 이렇다. 자신의 메시지를 스티커처럼 만들고 싶다면 다른 이들의 추측 기제를 망가뜨린 다음 그것을 다시 수리해야 한다. 문제는 추측 기제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늑대 광고와 같은 가짜 놀라움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짜 놀라움을 예방하고 자신의 놀라운 메시지에 통찰력을 주입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신의 핵심 메시지와 관련된 사람들의 추측 기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따라서 스티커 메시지를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① 당신이 소통해야 할 중심 메시지를 파악한다. 즉, 핵심을 찾아라. 2. 메시지의 반직관적 요소를 찾아낸다. 예를 들어, 당신의 핵심 메시지는 어떠한 의외성을 함축하고 있는가? 어째서 그런 점이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는가? ③ 청중의 추측 기제를 충격적이고 반직관적인 방식으로 깨뜨림으로써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런 다음 그들이 새로운 추측 기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라.
오 이 글을 쓰는 사이 아이가 깼는데 안 울고 금방 잠들었습니다. 할렐루야 ㅎㅎㅎㅎㅎ
잠자는 동안에도 엄마를 찾는 녀석을 위해 저는 이만 일찍 침대로 들어가겠습니다.
어두운 데서 몰래 밀리의 서재나 읽다 자야겠네요.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
오 어플도 있는지 몰랐네요! 저는 아이폰 카메라에 그런 기능이 있는걸 최근에야 우연히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