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달 동안 책을 8권이나 읽었다는 것이 너무 기특하다. 30일 내내 하는 1기는 많이 힘이 들었는데 확실히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았고, 마지막에는 몰입을 경험하기도 해서 너무 신기 했었다.
주중에만 글을 읽게 되면서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아이에게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금요일 새벽에 두개의 글을 올리는 것은 벅차기도 하지만, 나에게 주말을 쉬기 위해 미리 땡겨서 공부하는 느낌이고 다른날보다 두배를 해냈다는 성취감도 준다. 1기 때 몰입을 경험하다가 새벽에만 글을 읽을 수 있어서 몇 일 밤을 새고 나서 몸에 이상증상과 아이에게 작은일에 화를 내는 내모습이 반성이 됐다. 금융교육은 평생 공부로 가야 하니깐, 100m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하며 꾸준히 하는 방식을 채택하기로 마음 먹었다. 늦게 시작했다고 내 상황과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빨리 달리다 보면 숨이 목까지 차올라 포기 할 것 같아서 였다. 2기 동안에는 몰입보다는 부동산 및 재테크 관련 글들을 여러권 연달아 읽으면서 서로 통하는 공통점을 찾으면서 재미를 찾았었다. 다른 회원님들의 글을 읽으면서도 많이 배운다. 또한 댓글에 힘이나서 더 열심히 글을 읽고 쓰게 되는 것 같다.
한권의 책을 읽고 나면 작가마다 좋았던 책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연계독서를 하면서 게임을 하듯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2달 동안 책들을 읽으면서 몰랐던 금융 지식을 알게 되면서 흥분하면서 글을 읽는 그 순간 뿐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이지성의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2>를 몇년만에 다시 읽었다. 그리고 지금은 이재범(핑크팬더님)의 추천으로 래비앙의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를 읽고 있다. 부동산 책을 먼저 읽은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다. 또한 그들의 성공으로 나아가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임고를 준비 할때 합격수기를 찾아 읽고 내 것으로 수정해서 매일 할 수 있는 스케줄을 뽑아서 그대로 일년동안 실천해서 1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었다. 간절함과 습관이 복리 효과를 만들어 냈었다. 부동산 분야, 금융 분야에 대해 먼저 접한 선배님들의 책에서, 또는 멘토가 되는 좋은 책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형시켜 그대로 몇년간 꾸준히 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적어도 살아가면서 사기는 당하지 않을 것 같다.
두 책은 생존 독서가 아닌 성공독서를 하라고 말한다. 책태기처럼 답답한 기간을 지날 수 밖에 없다. 그 시간을 묵묵히 참아내면 꽃이 피고 그자리에 좋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인것 같다.
위즈덤 플로우와 함께 하면서 내 인생에 터닝포인트를 맞이 하게 되었다. 항상 책을 읽기는 했지만, 내 삶에 적용하지 못했고 시간이 나면 책을 읽었었다. 현재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일상을 살펴보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식이었다. 두 아이를 집에서 양육하다보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이 들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하루 하루 버티며 지냈던 것 같다. 위즈덤 플로우를 만난 후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그 목표를 위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 아직 부동산 및 금융에 대해 공부하는 시작단계라 많은 변화는 없지만, 시간의 밀도를 높인 것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럽다. 12월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설렌다.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의 시작을 위즈덤 플로우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1.부의통찰-부아c(완독)
2.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김유라(완독)
3.후천적부자-이재범(완독)
4.하루10분,내 아이를 생각하다-서천석(완독)
5.회복탄력성-김주환(완독)
6.독서천재가 된 홍대리2-이지성(완독)
7.앞으로 10년,돈의 배반이 시작된다.-로버트 기요사키(완독)
8.월급쟁이 부자의 머니파이프라인-루지(완독)
9.퓨쳐셀프-벤저민 하디(2/3)
10..온더무브-올리브 색스(1/5)
항상 탄탄한 내용의 시랑맘님의 후기를 읽으면 그 책을 꼭 읽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2기 챌린지를 하면서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챌린지를 하면서 시랑맘님의 감사일기를 보면서 저도 감사함을 느끼고 소망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
시랑맘님의 목표 꼭 달성하길 응원드리며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시랑맘님~~^^!
이제는, 제가 긴말을 하지 않아도.. 저의 마음을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
제가 시랑맘님과 함께 하며 배우고 감동 받았던 그 마음,!
이렇게 멋진 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던 그 마음.!
이곳에서 함께 성장하고 응원할 멋진 인생친구를 만났다는 놀라움.!
저는 항상 몰입과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시는 시랑맘님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몸이 안좋으셨고 그걸 말 없이 이겨 내시며 이어 오셨다고 생각하니, 더 대단하게 느껴지십니다. ㅜ
시랑맘님 글을 읽으니, 제가 맨 처음 몰입 독서를 제안 하며,독서를 하다 보면 목표가 생기고 또 그 목표를 실행하는 시기가 온다. 라고 썼던 글이 있었는데, 실제 시랑맘님께서 위즈덤 플로우와 함께 하시면 "목표"가 생기셨다니 너무 뿌듯하고 기쁘네요!
앞으로도 함께하시는 회원님들께 시랑맘님처럼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흐어엉!! 정성스런 댓글에 감동입니다. 1,2기 동안 너무 힘이되고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너무 무리 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하시는 대로 하시면 반드시 오이초무침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나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같은 시기 같은 느낌을 받았던 동지애를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연계독서를 하면서 게임을 하듯 즐겼다는 시랑맘님의 말에 너무 공감되었습니다.ㅎㅎ
1기때는 독서의 흥미를 붙이기 초반이라 그런지 연계독서의 느낌보다는
하루하루 바삐 쫓아가는 일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1기이후로 독서와 리뷰 작성이 어느 정도 몸에 밴 후인 2기에는 연계독서의 참 뜻을 비로소 알게 되고,
다른 분들의 리뷰를 봐도 아 이거 내가 다른 책에서 봤던 대목인데! 하는 깨달음과 복기 현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책태기처럼 답답한 기간을 지날 수 밖에 없다.
그 시간을 묵묵히 참아내면 꽃이 피고 그자리에 좋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인것 같다.
물론 단순 흥미로만 독서를 꾸준히 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극소수의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대부분 목적 달성을 위해 독서를 하는데,
그 긴 시간들을 묵묵히 참아낸다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동진 작가는 견디지 말고 최대한 즐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고, 결국엔 책태기를 정면으로 마주 할 날이 올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ㅠ)
시간의 밀도를 높여서 만족한다는 시랑맘님의 말이 무슨 느낌인지 너무 공감됩니다.ㅎㅎ
한달 동안 8권이나 읽으시다니 너무 멋지십니다!!
두 아이 육아에 자기계발 공부까지 겸하시는 모습이 자동으로 제 생활을 돌아보게 되네요.
2기에서도 1기의 모습과 변함 없이 꾸준히 또 묵묵히 한걸음씩 나아가시는 시랑맘님을 마음 속으로 많이 응원했습니다.ㅎㅎ 한달 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뒤이어 진행하실 3기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