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기전부터 무지 배가 고팠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손씻고 바로 냉장실에 해동시켜둔 연어를 구웠다. 오늘은 좀 늦게 퇴근해서 시간이 촉박했다.
구워서 허겁지겁 먹고 냉장고에 있던 소불고기또띠아도 먹어치웠다.
아무래도 둘 중 하나만해야겠다.
식욕이 폭발하는바람에 둘다먹었다….
그러고나서 샤워를 하고 운동을 갔다.
로프타는걸 배웠는데 처음하는거라 잘하진 못했지만 잘 알려주셨다.
몇번더 연습해보면 잘 할 수 있기를..
코어근육이 중요한가보다..
오늘은 좀 기가죽는다 ㅠ..
나도 잘하고 싶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난 아직 크로스핏 시작한지 한 달도 안되었으니까.
오늘 드디어 에필로그까지 진입했다.
불과 사십분전까지 핵핵대고 들어와서 샤워하고 책을 집중에서 하긴 힘들지만 꾸준함으로 해낼것이다.
할 수 있다. 지치긴 아직 일러.
잘하고 있어.
토닥토닥.
2024년 3월 26일.
오후 11시 정각.
지치는 하루.. 힘내자는 기록!
레이저님!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먹는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ㅎㅎ
말씀 듣는데, 더 먹고 싶은 그 마음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ㅎㅎ
정말이지, 레이저님은 솔로 생활을 만끽하시네요! ㅎㅎ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