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나는 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이르게 현백에 도착해서 교보문고에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 누군가 위즈덤 플로우 명함을 건냈습니다! 다음날 바로 가입하고 12월 모임을 신청했는데요. 우연치 않게 그날 교보문고에 간게 참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함을 안받았으면 온라인독서 모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살 뻔 했네요 ㅎㅎ
12월에 챌린지를 해보니 결국 실패하긴 했지만 의미있던 12월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책 읽을 시간에 인강을 듣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책을 읽으니 우선 매우 뿌듯했고 다음 책은 뭘 읽을지 생각하며 설레기도 했습니다.
1,2월은 야근이 많은 시즌이라 달성을 못 할 것 같아서 벌써부터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조금씩 읽는 거에 의미를 두고 계속 같이 해보고 싶습니다~!
그날이 제가 처음이자 (현재까지는) 마지막으로 드린 날이었어요! ㅎㅎ 섭섭님도 그날 들어오신 분이었습니다♡♡
너무 반갑네요! 정말 몰랐어요~^^!!
(마지막 회사 동료들에게 저를 잊지 말라고 나눠주느라 한통을 만들었는데 주머니에 좀 남아서 그날 처분을 했습니다^^;!)
제가 현백 교보문고를 자주 갑니다! 거기서 주변에 책 좋아하시는 분들 많았는데, 갑자기 다가가서 말을 해서 알려드리기가 참 그랬는데! 그게 있으니 넘 좋더라고요 ㅎㅎ 사이트를 보시고 하시고 안 하시고는 선택이니까요~~!
콩이님~^^! 참 감사한 인연이네요~^^! 넘 넘 감사합니다!!
조금씩 꾸준히, 함께 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