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나의 목표는 1주에 한권 이상씩 읽는 것이었다. 지난 달에보다 적게 읽어서 속상하긴 하다. 첫 달부터 건강에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오른쪽 얼굴이 약간 마비가 온듯 얼얼하다. 이명 현상까지 찾아왔다. 새벽에 글을 읽다가 몇일을 잠을 못자다 보니, 몸에 문제가 온것 같다.
친한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동생이 그냥 회사에서 쓰러졌다는 것이다. 중환자실에서 일어나지 못한다는 소식에 가슴이 먹먹해 졌다. 어머님께서 너무 슬퍼하신다는 말에 더더욱 가슴이 미어졌다. 나이가 너무 어린데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워졌다.
내가 공부를 통해 경제적 자유든 정신적 자유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있어 주는게 중요할 것 같아서 한달 동안 책을 잠시 내려 놓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뭣이 중한디!!! 나에게 아이들이 최고로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2월 동안 요양 아닌 요양을 하고, 컨디션을 조절하고 다시 돌아와야겠다.
글쓰기를 하는데, 같이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다. 하지만 잠시만 내려 놓아야겠다.
2월 이사도, 이사가는 지역에서 첫째 아이의 어린이집도 찾아보고 적응을 열심히 해봐야겠다. 다음에 함께해요~^^
부의 삼각형(완독)
조인트사고(완독)
라틴어 수업(완독)
엄마는 자녀와 함께 성장한다(완독)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완독)
50프로 이상 읽은 책들
무기가 되는 스토리
인생투자
부의 인문학
카네기 인간관계론
의학의 대가들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시랑맘님, 콩이님의 글과 함께 이 글을 읽었는데, 제가 밖에서 핸드폰으로 치면 유독 오타가 나는게 싫어서 집에가서 남긴다는걸 이제야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ㅜㅜ
몸은 좀 회복이 되셨을까요?
이사도 잘 하신 걸지,, 소식이 궁금하네요~
요즘은 사이트에 오신지 오래된 것 같아서, 이 글을 못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은연중에 시랑맘님도 당연히 2월 챌린지를 같이 하겠거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틀이 지난 시점에도 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참여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었고,
이렇게 전월 독서 후기를 찾으러 왔네요.!
그런데 이유가 건강악화라니ㅠ,,
정말 새삼 삶에 밸런스를 맞추는건 어렵다고 다시 느낍니다.ㅠ
시랑맘님이 글에 쓰신것처럼 아이들이 있기에 건강이 더욱 중요할 것 같아요.
부디 회복하시어 다시 글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1월챌린지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