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로그인
홈
블로그
독서 그룹 추가 신청
독서 후기 모임
이벤트
More
Use tab to navigate through the menu items.
기능을 테스트하려면 라이브 사이트로 이동하세요.
카테고리
전체 게시물
내 게시물
가입/로그인
주 1회 독서 후기 공유 모임
"어떤 우월감이 모든 사람이 읽고 있는 책을 피하게 만드는가."
주 1회 독서 후기 공유 모임
정렬:
최근 활동
카테고리 팔로우
이번 주 독서 후기
NoteBook
30일 연속 챌린지 달성
[25년4월2주 독서모임][독서 중]토지 17권/박경리
안녕하세요. 노트북 입니다. 이번 주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매일 달리기를 했는데요, 하루에 1시간~ 1시간 30분씩 달리기를 했습니다. 거의 매일 근육 운동을 하고, 근육을 푸는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워밍업까지 하면, 달리기는 총 1시간 30분~ 2시간 정도는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의 저의 산만함을 정리하기에는 운동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서 의도적으로 더 열심히 했습니다. 지난주는 지난 4개월 반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렇게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으로 기력을 쏟은 결과가 무엇인
3
댓글 2개
2
3h
좋아요
댓글 2개
댓글
가다쿵
[25년 4월 2주 독서모임][완독]무심하게산다/가쿠타미쓰요/김현화 옮김(5점 만점 4점)
6. 무심하게 산다 – 가쿠타 미쓰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집순이라 밖에 돌아다니는 걸 그닥 즐기지 않고, 특히 궂은 날씨에는 더더욱 외출을 꺼려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오후내내 비가 왔지만, 친척 결혼식으로 꼭 참석을 해야 했기에 그나마 가까운 거리에 위안 삼아 다녀왔습니다. 내일은 비 온뒤라 날씨가 쌀쌀 할것 같은데,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 견학이 예정되어 있어 집순이의 에너지가 충전될 틈 없이 탈탈 털리는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 이번 책은 예전에 치악산님의 여행에세이 후기를 본 뒤 에세이를 도전해야겠다
4
댓글 2개
2
1d
좋아요
댓글 2개
댓글
글여행
[25년 4월 1주 독서모임][독서중] 토지9/박경리(평점:5)
2주마다 토지 한권 완독하여 후기를 쓰고자 했었는데, 요즘은 제 머리속에 여러 잡념들이 많아서 진득하게 책읽기 하기가 잘 안되네요. 그래도 중반까지 읽었으니 후기 짧게라도 올리겠습니다. 9권에는 서희가 간도에서 돌아와서 조준구에게 복수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렇게도 벼르던 조준구는 너무나 하찮은 인간쓰레기가 되어 있어서 서희가 앙심을 품고 복수할 상대로는 어이없을 지경입니다. 서희의 옛 집을 조준구는 서희에게 5천원을 받고 집문서를 내어줍니다. 그 과정이 원래의 서희집을 서희가 찾는 것이니 굳이 돈을 후하게 쳐줄 필요
4
댓글 5개
5
4d
좋아요
댓글 5개
댓글
치악산
[25년4월1주독서모임][완독]돌봄,동기화,자유(자유를 빼앗지 않는 돌봄이 가능할까)/무라세 다카오/김영현 옮김(평점4점만점5점)
안녕하세요 다사다난했던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어제는 역사적으로 또 한번의 큰 일이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결과가 다행스러웠던 분도 있을 수 있고 안타까웠던 분도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혼란스러운 나라를 안정 시켜주고 국격을 올려주고 국민들이 정치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각자의 본업에 충실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리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람이 '나 답게' 늙고 죽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돌봄이란 무엇일까? 평소에 제가 늘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 중에
4
댓글 4개
4
5d
좋아요
댓글 4개
댓글
NoteBook
30일 연속 챌린지 달성
[25년 3월 4주 독서모임][완독] 토지 15권/박경리 5점 만점 5점
안녕하세요. 노트북 입니다. 2월부터, 거의 2주에 한 권씩 읽게 된 느낌이네요. ^^; 이번 주는 15권까지 완독 하였습니다. 말뚝을 받아놓고 한 핏줄이라는 끈으로 묶어 놓고 일방통행을 한다. 조국! 핏줄! 그것은 절대적인 것인가? 항구불멸의 것으로 이탈하면 안 되는 것인지? 생존을 위한 공동체, 그것은 과연 공동체였던가? 큰 것은 항상 작은 것을 말살하고 먹어치운다. 이 정당성, 이 논리는 끝이 없는 것일까? [토지]가 제게 의미 있는 책으로 남는 것은, [토지]역시 책을 읽기 전과 후의 생각의 틀이 달라졌다는
3
댓글 9개
9
4월 03일
좋아요
댓글 9개
댓글
가다쿵
[25년3월4주][완독]적의 화장법/아멜리 노통브/(평점5점만점5점)
5. 적의 화장법 – 아멜리 노통브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나들이 하면 너무 좋았겠다 싶지만, 하필 컨디션이 안좋아 집에서 요양을 했네요 ^-^ 이번에 읽은 책은 예전에 몇 장 읽었던 흔적이 있는, 집에 소장하고 있던 책입니다. 전체가 대화 형식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어떤 인물의 지문인지 살짝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이게 무슨 내용인가 의아해 하며 읽었고, (고르는 책마다 왜이리 어려운지...)중간 부분에는 읽기에 난해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제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마지막에는 생각지
4
댓글 7개
7
3월 28일
좋아요
댓글 7개
댓글
NoteBook
30일 연속 챌린지 달성
[25년 3월 3주 독서모임][독서중] 토지 15권/박경리
안녕하세요. 노트북 입니다. 이번 주는 15권을 중간 조금 넘게 읽었습니다. 15권을 읽고서는 딸기님의 15권 후기를 다시 보았습니다. 그런데 15권을 보니.. 제가 14권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진도가 벌어지면서 비슷한 느낌을 느낀 적이 있었는데요~. 느낌에, 딸기님께서 읽으시는 버전에서 20권의 편성이 왠지 제가 읽는 버전과는 조금 다르게 묶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16,17권에 대한 후기는 제가 접하지 못한 이야기가 또 맞고요..^^..! 아무튼 그러합니다.~) 15권은 매우 흥미진진하
4
댓글 8개
8
3월 26일
좋아요
댓글 8개
댓글
글여행
[25년 3월 3주 독서모임][독서중] 토지8/박경리(평점:5)
토지 8권에서는 결혼한 길상의 고뇌가 엿보입니다. 서희는 어느듯 환국과 윤국 두아이를 낳고 유모 젖이 아닌 자신의 젖을 직접 먹이며 세상에서 유일한 자기의 피붙이를 아끼며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돌아갈 고향에서 예전 자신의 땅을 되찾고자 하는 바램으로 간도에서는 친일노릇까지 해 가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지의 부인을 보는 길상은 고국에 돌아갈 이유도 갚아야 할 원수도 없이 마냥 마음의 방황만을 합니다. 주위에 독립운동가들을 보면서도 자신은 왜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안생길까 이런 생각 마저도 하게 됩니다. 길상의
4
댓글 6개
6
3월 19일
좋아요
댓글 6개
댓글
딸기
[25년 3월 2주 독서 모임]토지17권 완독/박경리/대하소설/평점 5점
소설이 뒤로 갈수록 얘기가 정리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초반에 젊었던 인물들이 나이가 들고 생을 정리하는 나이가 되고 보니 살아온 세월에 대한 넋두리가 많아지면서 토지가 의도했던 인간의 삶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들의 성공을 위해 애썼던 송관수의 삶. 그리고 그의 아들 송영광. 하지만 영광은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주지 못했습니다. 영광은 외할아버지가 백정이라는 이유로 학생때 좋아하던 강혜숙과의 연예는 반대에 부딪혔고 그로 인해 퇴학까지 당하면서 출신에 대한 증오심, 부모에 대한 원망으로 가출을 합니다. 일본으로 유학
4
댓글 6개
6
3월 18일
좋아요
댓글 6개
댓글
딸기
닉네임과 대문 사진 수정했어요 ㅎ
딸기 산...이라는 이름은 처음에 설정할 때 산딸기를 성과 이름을 분리해서 적었더니 저렇게 영어식 이름이 되었더라구요. ㅋ 딱히 바꿀 필요를 못 느꼈는데 몇몇분들이 딸기 산님이라 호명하시니 부르시기 편하게 그냥 산을 떼어버렸습니다. ㅎ 이름 수정한걸로 이렇게 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슬그머니 수정하는것도 좀 그렇고 혹여 새로운 회원이 가입했나 헷갈리실까봐서 올립니다. ㅎ 날씨가 너~무 좋은데 미세먼지 땜에 맘껏 외출이 꺼려졌지만 병원 체혈 검사 일정이 있어서 버스타고 병원 다녀왔어요. 마스크 쓰고 버스 창밖 구경하며 여유
4
댓글 8개
8
3월 11일
좋아요
댓글 8개
댓글
글여행
[25년 4월 2주 독서모임][완독] 토지9/박경리(평점:5)
홍이가 임이네때문에 힘들어서 석이한테 찾아갑니다. 누구에게라도 위안을 얻고 싶은 심정인가봅니다. 짐승보다 못한 친모때문에 너무나 괴로운 홍이. 홍이의 심적 고통을 석이도 이해합니다. 누구보다 사랑을 주고 세상살이에 힘들때 격려해 줘야하는 자리인 엄마라는 존재가 홍이는 세상에서 가장 악독하고 미운 존재이니 그 마음이 얼마나 스산할까요. 월선이 살았을 적에는 월선을 엄마로 삼아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는데, 이제 월선이 없으니 홍이의 방황은 끝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홍이를 보며 석이는 가난해도 심성좋은 엄마가 있어 큰복이
4
댓글 2개
2
4h
좋아요
댓글 2개
댓글
딸기
[25년 4월 2주 독서 모임]토지21권 완독/박경리/대하소설/평점 5점
\ 드디어 토지를 완독했습니다. ㅎ 뿌듯하기도 하고 보람된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미흡하게 읽은것은 아닐까 부끄러운 마음도 있긴 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말로 스스로를 위로하며 21권이라는 장편을 마쳤다는 완독 자체에 애써 의미를 두려 합니다. 역사적 지식의 부재로 자괴감이 들기를 수차례.. (그래서 역사 공부를 해야겠다는 무언의 결심) 또한 각각의 인물들에 몰입하지 못하고 훑어 보는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었고, 사람 살아가는 모습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바가 없구나 하고 느낀적도 있었고, 지금보다 생명과 인권이 존중받지
4
댓글 2개
2
1d
좋아요
댓글 2개
댓글
딸기
[25년 4월 1주 독서 모임]토지20권 완독/박경리/대하소설/평점 5점
모두 지난 한주 잘들 지내셨나요.^^ 저는 지난주에 ChatGPT 수업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3개월간 듣게 될 강의의 첫 시간이었죠. 로그인부터 삐걱이며 생초보 티를 팍팍 내는 저의 첫 수업은 긴장과 진땀으로 어떻게 2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흥된된 시간으로 가득찼었습니다. 막연하게 들었던 AI라는 존재. 이미 우리 삶에 성큼 들어섰는데도 먼나라 사람들이 하는 나와는 별개의 일이라 생각했었던 그 미지의 세계에 한발 담그기라도 하자 하는 마음에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하길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아니 누구나 꼭 알아야 할 수업이 아
4
댓글 8개
8
4d
좋아요
댓글 8개
댓글
가다쿵
[25년 4월 1주 독서모임][완독]여덟단어/박웅현(5점 만점 5점)
5. 여덟 단어 – 박웅현 이번 책은 광고를 기획하던 저자가 본인의 경험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요소들을 여덟 단어로 정의한 내용으로, 책속에서 다뤄지는 광고의 문구들이 익히 알고 있던 것이라 친근하기도 했고, 그 문구들의 기획된 계기와 과정을 알게 되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전해지는 현실적인 이야기도 많아 읽는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토지」 이야기도 언급되어 (제가 읽은 것은 아니지만)반갑기도 하고, 다른 분들이 후기에 언급해주시 다른 작가들(ex 밀란 쿤데라)도 다뤄지면
4
댓글 10개
10
5d
좋아요
댓글 10개
댓글
딸기
[25년 3월 4주 독서 모임]토지19권 완독/박경리/대하소설/평점 5점
산불로 얼룩진 한주였습니다. 매 시간 뉴스에 보도되는 영상들을 보면서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가 하는 생각을 한주 내내 했던것 같습니다. 화재로 인해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 집을 잃어 넋이 나간 이재민들, 몇십년 몇백년 키워온 나무와 산이 순식간에 사라질수도 있다는 허망함.. 누군가를 탓하기보다 우리 모두의 잘못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발화의 원인을 제공했을거라는 몇몇 사람들만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제대로된 인식과 철저한 시민의식이 요구되는 세상입니다. 어느 누구를 지적하기 보다 나의 의식을 점검
4
댓글 15개
15
4월 02일
좋아요
댓글 15개
댓글
딸기
[25년 3월 3주 독서 모임]토지18권 완독/박경리/대하소설/평점 5점
이번주 18권은 완독 못할 줄 알았습니다. 핑계일수 있지만 이번주는 이래저래 병원 예약과 약속이 줄지어 있어서 시간이 좀 팍팍했거든요. 하지만 다행히 주말 새벽 시간 이른 기상으로 겨우 끝마칠수 있었습니다. 사실 억지로 읽지 않으려 했었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토지를 그렇게 읽고 싶지않아서요. 이제 딱 두권이 남았네요. 긴 독서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시간이 또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함께하니 가능한 일이라 말할 수 있을거 같네요. 그래서 이 책을 마치고 나면 특별한 감정이 들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지난주는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었습니
4
댓글 8개
8
3월 26일
좋아요
댓글 8개
댓글
치악산
[25년3월4주][완독]수레바퀴 아래서/헤르만 헤세/김이섭 옮김/(평점5점만점5점)
생각보다 책을 빨리 읽게 되고 오늘 좀 시간이 되 서 이른 독서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해가 없어 쌀쌀하더니 오늘은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이제 슬슬 겨울 옷을 정리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이 책은 워낙 유명한 책이라 모르는 분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먼저 읽어 보신 분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데미안, 유리알 유희 그리고 세번째로 읽는 헤르만 헤세 책입니다. 수레바퀴 아래서는 작가의 자전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다고 들어서 그런지 헤르만 헤세의 삶의 엿보는 기분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도입부에 한
4
댓글 9개
9
3월 25일
좋아요
댓글 9개
댓글
치악산
[25년3월3주 독서모임][완독]작은 땅의 야수들/김주혜/장편소설(평점3점 만점5점)
독서 후기를 하고 나서부터 일주일이 금방 지나가는 기분입니다. 일주일 동안 책을 읽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후기를 올리고 그리고 주 중 에는 시간 날 때 마다 다른 회원 분들 후기를 읽고 댓글을 남기고 숙제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매주 한 권 의 책을 읽고 후기를 남기고 있다 는게 뿌듯하기도 합니다 봄이 온 지 알았는데 이번 주는 다시 날이 쌀쌀해 진다고 하니 마지막 꽃샘 추위인가 싶습니다. 올해는 봄도 짧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덥지 않는 따뜻한 햇빛이 유난히 도 기다려 지는 올 해 입니다. 이번에 제가 읽은 작은 땅의
4
댓글 10개
10
3월 19일
좋아요
댓글 10개
댓글
딸기
[25년 3월 1주 독서 모임]토지16권 완독/박경리/대하소설/평점 5점
이야기는 종말을 향해 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토지는 기승전결이 있는 여느 소설과는 달라서 어떤 결말을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박경리 선생님이 토지를 쓰신 이유를 종말에 가서는 제대로 느낄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한편 있습니다. 또한 몇달이라는 시간을 함께해온 정겨운 소설, 토지와 헤어질 시간이 다가온다는 생각이 드니 섭섭한 마음도 듭니다. 남은 부분은 토지의 정스러움을 부둥켜안고 한자한자 정성껏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16권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소환됩니다. 토지를 읽는 동안 떠오르는 가슴 뭉클한 사연들 중에 강포수
4
댓글 6개
6
3월 15일
좋아요
댓글 6개
댓글
가다쿵
[25년 3월 2주 독서모임][독서 중] 천 개의 파랑/천선란
4. 천 개의 파랑 – 천선란 새학년이 시작되고 정신없는 한주가 다 지나갔네요. 벌써 네번째 책을 읽고 있다니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아직 완독은 하지 못했지만, 2부로 편성하여 후기를 올려 볼까 합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한국과학문학상을 수상한 장편소설인데 직장동료가 유명한 책이라고 언급하는 걸 보니 저만 몰랐던 것 같습니다^^ 미래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SF소설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회적으로 보급화 되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휴머노이드가 은행원이 되고, 편의점의 알바생이되고, 거리의 청소부가 되는 등 다양
4
댓글 6개
6
3월 11일
좋아요
댓글 6개
댓글
치악산
[25년4월2주독서모임][완독]철학은 날씨를 바꾼다/서동욱/에세이(평점5점 만점5점)
이번 주는 벚꽃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하얀 꽃이 어찌나 화사한지 도시 이곳 저곳에 하얀 빛깔을 뽐내고 있는 벚꽃 덕분에 어디를 봐도 눈이 즐거운 봄 날 이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철학은 날씨를 바꾼다 라는 책입니다. 부제는 삶을 쓰다듬는 위안의 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목 만으로도 어떤 내용의 책인지 알 것 같다는 지레 짐작을 하고 읽었는데 저의 오만이었습니다. 작가가 철학자이자 시인이라 그런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문장들이 빼곡해서 철학적인 인용도 많음에도 그리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날
4
댓글 2개
2
1d
좋아요
댓글 2개
댓글
치악산
슬기로운 노년 생활
제가 노인 복지 현장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노년의 모습을 만났고 그분들의 모습이 멀지 않은 나의 미래 모습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었고 그러면 좀더 나은 노년 생활을 위해서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실천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그때 그때 깨닫거나 새롭게 깨우치게 된것들을 목록으로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그 첫번째가 건강입니다.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것이지요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이 하지 근력 유지 입니다. 제가 지난번 후기에서 존엄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제가 존엄한 삶을 위해 끝까지
4
댓글 9개
9
1d
좋아요
댓글 9개
댓글
NoteBook
30일 연속 챌린지 달성
[25년4월1주독서모임][완독]토지 16권/박경리 5점 만점 5점
안녕하세요. 노트북 입니다. 아침에 갔다가 밤에 오게 되었네요. 오늘 가족 마라톤은 예상을 뛰어넘은 아들 덕에 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 오늘 마라톤은 아들 친구네 두 가족과 함께 모두 나갔다가, 아이들 덕분에 계획에 없는 점심을 좀 오래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난감도 살 겸 마트 가서 장을 보고,, 집에 와서 갑자기 남편이 감기 몸살이 나버렸네요. (굉장히 추웠거든요,, 옷을 넘 얇게 입고 갔다가 후회를 하긴 했었는데요. 그런 걸로 아플 거 같은 남편은 아닌데, 너무 예상외
3
댓글 7개
7
4d
좋아요
댓글 7개
댓글
NoteBook
30일 연속 챌린지 달성
4월 1주 후기는 오늘 저녁에 작성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트북 입니다. 이번주 역시 나라에 큰일이 있고, 참 다사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모쪼록 방향이 결정 되었으니, 이제는 모두가 받아들이고, 정해진 화살에 맞춰서 빠르게 나라가 정비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국제 정세가 너무 안좋아서, 저는 최대한 나라가 안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첫 번째 였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받아들이고 그 방향에 맞춰 따르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이제 결정이 났으니 최대한 지체 없이 대선을 치르고 나라가 안정을 찾으면 좋겠네요. 미국과의 관세나 투자 협상들도 많이 있을텐데요.
4
댓글 4개
4
6d
좋아요
댓글 4개
댓글
치악산
[25년3월5주독서모임][완독]헬로뷰티풀/앤 나폴리타노/허진 옮김/(평점5점만점5점)
안녕하세요 치악산 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요상한 날이었습니다. 아침에는 눈보라가 쳤다가 비가 오다가 해가 났다가 하루에 몇 계절이 지나간듯한 날이었습니다. 산불로 고생중인 지역에나 비가 흠뻑 내려 더이상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숲이며 나무들 그리고 생활 터전, 오래된 문화 유산이 그것을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해 왔던 노력이 무색하게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 보는건 정말이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예전에 제가 살던 동네에서도 동네 아이들이 산에서 불장난을 하다가 산불이 난적이 있었
2
댓글 7개
7
4월 02일
좋아요
댓글 7개
댓글
글여행
[25년 3월 4주 독서모임][완독] 토지8/박경리(평점:5)
8권 중반 이후에는 월선의 죽음이 나옵니다. 월선이 죽음이 임박하자 홍이는 애가 탑니다. 아버지 용이가 벌목을 하러 가서 오지않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월선의 임종을 아버지가 지켜주었으면 했던거지요. 친엄마 임이네보다 더 큰 모정을 준 월선의 이른 죽음이 안타깝습니다. 월선은 가까스로 용이가 올때까지 버티다가 용이를 보고 죽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사람이 죽음을 조정할 수는 없겠지만, 용이가 빨리 월선에게 가지 않은 까닭이 조금이라도 자기를 기다리며 살아있어 달라는 뜻이 있었을까? 저 혼자서 짐작해 봅니다. 월선이 죽으면서 홍이
4
댓글 5개
5
3월 26일
좋아요
댓글 5개
댓글
가다쿵
[25년3월 3째주][완독]천 개의 파랑/천선란/장편소설(평점5점 만점5점)
4. 천 개의 파랑 – 천선란 2부 후기를 올려봅니다 ^^ 책의 뒷부분에는 모두가 힘을 합쳐 안락사 위기에 처한 투데이를 다시 달릴 수 있게, 투데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한 작전이 펼쳐집니다. ‘그리움이 밀고 들어오는 순간을 예견할 수 있다면 오래도록 그 순간을 만끽할 수 있게 준비라도 할 텐데, 친절하지 못했던 이별처럼 그리움도 불친절하게 찾아왔다’ 보경은 자신을 구해줬던 소방관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오래된 소방복 때문에)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제는 덤덤해졌다고 생각할 만큼 시
4
댓글 8개
8
3월 20일
좋아요
댓글 8개
댓글
NoteBook
30일 연속 챌린지 달성
[25년 3월 2주 독서모임][완독] 토지 14권/박경리 (5점 만점 5점)
안녕하세요. 노트북 입니다. 3월 2주 후기가 이렇게 늦어지게 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지난주 초에 시작한 일이 있었는데, 3일을 잡고 시작한 건데 끝나지가 않았네요,, 끝을 안 맺고 중간에 쉬면 다 날아갈 것 같은 일이어서 계속 이어서 하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주말도 결국 연장선상이었네요. 그래도 이번엔 14권 완독은 하고 써야 할 것 같아서 더 늦어졌는데, 정말 무거운 마음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때는 진득하니 책을 집중해서 읽기가 힘들어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14권은 앞의 두 후기에서 썼던 주제 외에
3
댓글 8개
8
3월 19일
좋아요
댓글 8개
댓글
NoteBook
30일 연속 챌린지 달성
[25년 3월 1주 독서모임][독서 중] 토지 14권/박경리
안녕하세요. 노트북 입니다. "명문거족의 딸들은 기왕의 누려온 그 특권으로 해서 새로운 학문도 시집가는 혼수같이 되어 전과 다름없는 며느리 아내로 낙착이 되었지만 그럴 수 없는 계층의 여자들은 오히려 신분이 떨어져 버린 느낌이야." 명희에게 여옥이 하던 말입니다. 저는 토지를 읽으면서 놀란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제치하에서 친일파를 제외하더라도 조선인 모두가 못살았던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시절에조차도 명문귀족의 자제들, 경제력이 있는 자제들은 해외유학을 포함한 고등교육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4
댓글 9개
9
3월 14일
좋아요
댓글 9개
댓글
치악산
[25년3월 2째주][완독]여행의 기술/알랭드 보통/정영목 옮김/에세이(평점4점 만점5점)
날이 많이 풀려 낮 기온이 제법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우수 경칩이 지나니 봄이 오긴 오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제철 행복이라는 책을 읽고 절기를 눈여겨 보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절기는 춘분인데 춘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입니다. 이제 춘분이 지나면 낮은 길어지고 밤은 짧아 지기시작합니다. 이제 더워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도 많이 덥다고 하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화사한 봄꽃이 기다려 지기도 합니다. 이번주에 제가 읽은 책은 여행의 기술이라는 책으로 여행 가이북인가 싶었습니다. 여행을 대하는 기존의 시선을 바
4
댓글 5개
5
3월 11일
좋아요
댓글 5개
댓글
온라인 독서 모임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