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라고 소개되는데, 기록학자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일상을 기록하면서 단순 기록이 아니라 메모를 통해 나의 일상을 돌아보고
생각과 고민을 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나의 삶의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이어리를 쓴다거나 메모하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그동안 나는 그냥 글자를 적고 있었던 가 아닌가 싶습니다. 메모를 통해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야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것인데.... 쓰는 것으로만 끝났던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2024년 새해가 시작되고 새로운 다이어리의 첫 페이지를 시작했으니
올해는 나의 일상을 잘 들여다 보고 업무의 우선순위를 따져 '하루'라는 시간도 소중히 보내고
내 일상이 쌓여 의미있는 한해를 보내보고 싶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독서모임을 통해 제가 관심 갖지 못하는 다양한 분야의 책도 접해 보고 좋은 후기도 읽으면서
다 함께 풍성한 한 해가 되엇으면 합니다.~~^^
열심히 기록한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록은 답을 주지 않는다.
기록한다고 무조건 성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기록의 핵심은 ‘생각’과 ‘실행’에 있다.
아무리 열심히 적는다 한들 둘 중 하나라도 빠져 있다면, 그 기록은 어떠한 아웃풋도 기대할 수 없다.
나 자신이 생각의 게으름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는 일이다.
무뎌진 감각을 일깨우고 스스로에, 세상에, 늘 반복되는 나의 일상에 조금 더 예민해지자.
예민한 눈으로 바라보고 생각을 거듭하자.
오늘 하루는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현재’다.
한 달과 일주일은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루를 산다는 것은 우리 삶에 존재하는 유일한 ‘순간’들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선언하기 (꿈을 언어로 구체화)
인생지도 그리기 (일, 관계, 가족, 성장, 놀이/쉼)
버킷리스트 점검하기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주기적으로 상상하기)
하루 일상기록 작성하기
1) 오늘의 우선순위 정하기
2) 행심성공요인 작성하기
3) 시간대별 한 줄 기록하기(그때그때 느낀 감정)
4) 메모하기(독서,강의수강, 계획, 아이디어, 대화, 일상내용 등)
5) 하루 평가하기
6) 칭찬하기
저도 기록 학자는 처음 들어보네요..^^!
"메모를 통해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야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것인데."
이 부분이 정말 와 닿네요.!
매번 익혔던 좋은 점에 대해 시도를 한다는 건 정말 몇 배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2024년에는 저도 좀 더 실천 하며 지내려고 해요`~^^!
김익한 교수님의 또다른 책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알아도 실천하기 힘든 것이 많지요. 보통 PDS(Plan-Do-See) 계획, 실행, 점검까지 이야기 하는데 생각 - 실행으로 깔끔하게 정리했나보네요. <거인의 노트>만 알고 있었는데 새 책도 나왔군요. 잘 기억했다 읽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