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은총을 체험하기 위하여,
다시금 "옴"을 듣기 위하여,
다시금 올바로 잠자고 올바로 깨어나기 위하여,
나는 절망을 체험할 수 밖에 없었고
모든 생각 중에 가장 어리석은 생각인
자살의 생각에까지 빠져들었던 것이다
나는 나의 내부에서 다시금 아트만을 찾기 위하여
어리석은 자가 될 수 밖에 없었다"
=> 다시 시작하기 위해, 깨닫기 위해, 삶의 실수를 하는거다(?)
나의 어리석음이나 실수에 대해
너무 절망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
다시 시작하면 된다 혹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말인 것 같아 안심이 된다 혹은 기쁜 진실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체 당신은 아들을 윤회에 빠지지 않도록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요?
대체 어떻게 보호하겠습니까?
가르침을 통하여, 기도를 통하여, 훈계를 통하여?"
=> 아들은 그냥 자기 인생을 살도록 두어야 하는 거구나,,,
"강은 웃었다. 그렇다. 궁극까지 괴로움을 겪어 해결하지 못한
모든것은 다시금 되돌아오게 마련이었다.
끊임없이 되풀이하여 똑같은 번뇌를 겪게 마련이었다."
=> 깨닫지 못해서? 깨닫기 위하여?
이 책을 읽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막연히 부담스러운 책이였는데 이번에 읽고 나서는
매년 한번씩 읽어보면 또 좋은책 아닐까 싶을만큼 많은것을 담고 있는 책이였습니다
단연코 제가 읽은 책중에 최고인듯^^
제일 좋았던 것은 첫번에 적었던 것처럼
나의 실수들 조차 이유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해석이였습니다.
다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행복부자경님~^^~! 저도 이 책을 읽으며, 나중에 아들이 정말 제 뜻대로 안될 때 다시 읽어봐야 겠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겪어보지 않고 (가지 않은 길에 대해서 까지) 깨달음을 얻기는, 아무리 싯다르타여도 힘든 것이었구나.
다 해봐야.. 인생무상을 느끼겠구나. 싶었네요~!
책이 좋으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이제 울산은 꽤 더워졌을 것? 같아요~
4월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