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산...이라는 이름은 처음에 설정할 때 산딸기를 성과 이름을 분리해서 적었더니
저렇게 영어식 이름이 되었더라구요. ㅋ 딱히 바꿀 필요를 못 느꼈는데
몇몇분들이 딸기 산님이라 호명하시니 부르시기 편하게 그냥 산을 떼어버렸습니다. ㅎ
이름 수정한걸로 이렇게 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슬그머니 수정하는것도 좀 그렇고
혹여 새로운 회원이 가입했나 헷갈리실까봐서 올립니다. ㅎ
날씨가 너~무 좋은데 미세먼지 땜에 맘껏 외출이 꺼려졌지만
병원 체혈 검사 일정이 있어서 버스타고 병원 다녀왔어요.
마스크 쓰고 버스 창밖 구경하며 여유로운 짧막한 여행을 합니다.
전 이런 짧은 버스 여행을 좋아합니다.
병원이 시내에 있어서 오가는 직장인들을 보게 됩니다.
나와는 다른 바쁜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혼자 상상을 하곤 합니다.
오늘은 어떤 옷을 입고 출근할까 고민을 했을까?
오늘 업무가 잘 안 풀려서 맘편히 점심을 못 먹은건 아닐까?
퇴근후에 좋은 약속이 있어 막 설레이고 있을까?... 뭐 이런 상상을 하는겁니다. ㅋ
제가 좀 엉뚱한가요. ㅋㅋ
전 이러구 하루를 놉니다. ㅎㅎ
ㅎㅎㅎ 딸기님~~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딸기님께서 직장인들을 보면서 상상하시는 모습이 넘 귀여우십니다..^^! ㅎㅎㅎ
아마 따님들때문일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상상하신 것이지만 넘 현실적이네요..^^!
저도 예전 기억도 나고요. ㅎㅎㅎ
평온한 일상이 넘 좋아보이시네요,,! ㅎㅎ
항상 딸기님 일상을 들으면, 온전한 자유(?) 그런게 느껴져서 넘 좋습니다!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