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고민스러운 며칠이 지나고, 땡땡이로 3월 모임을 끝맺고 싶지 않아서 도서관에 왔어요. 2일 정도 연체된 책을 들고 도서관 주말 이용시간이 지난 시간 휴계실에서 마저 책을 읽었어요. 휴계실에서 라면 냄새, 김치 냄새가 나니 ‘끝나면 김치볶음밥 먹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맛집도 검색해보기도 했네요. 스스로 약속을 지키게 해주는 독서 모임 덕에 3월도 잘 넘어가고 있어요. 감사해요 또 봐요 우리
몽염이님,,! 참 저희 은은하게 정많이 드는 것 같아요,,! ㅎㅎㅎ
어느덧 저는 친구(?)같은 친근함이 느껴져요^^; 저는 아이를 늦기 낳았지만.. 왠지 나이대도 비슷할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그리고 활동 시간대도 비슷할때가 많아서 제가 글을 보고 있을땨 몽염이님 댓글들이 하나 둘 달리기 시작하면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는 것 같아서 넘 반갑더라고요..!
ㅠㅠ 오늘 몽염이님의 손글씨 일기가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ㅠ 제 마음이기도 합니다 ㅠㅠ
그래서 더 친근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몇일째 글로 쓸까 말까 못 쓴 이야기가 있는데.. 일기로 털어놓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도 그 때문인거 같고요 ㅠ
꼭 같이 힘내자는 이야기 드리고 싶어요,, ㅠ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