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게시물이 다 날라갔어요ㅜㅜㅜㅜ>>
업무적으로 신경쓸일도 많고
시어머니도 집에 와 계시고
뭔가 맘이 싱숭생숭해서 책읽기가 힘들어요ㅜㅜ
책을 읽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매일 저녁 책을 잡기는 하는데
왜인지 2페이지를 넘기기가 힘드네요
2024년 1월부터 우리집에서는 "책읽기 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상금걸고... 무려 2만원!!!
1월에는 기준을 책권수로 잡았더니
9살되는 둘째를 아무도 따라잡을수가 없어서
2월에는 책페이지를 기준을 잡았더니
12살되는 첫째가 날라가네요 ㅎ
첫째 14999페이지
둘째 10322페이지
아빠 740페이지
엄마 527페이지
덕분에 우리가족의 평일 저녁은 고요합니다.
각자 편안한 자세로 책을 들고있어요
흐뭇한 아빠는 이 풍경 너무 좋다며
너무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마구 칭찬해주네요
상금제로 진행하는거라 좀 그렇긴 하지만
긴 글책으로 좀처럼 넘어가지 못하던 아이들이
자연적으로 페이지를 채우고 있어
뿌듯합니다.
아.... 나도 페이지 좀 채워야 하는데...
우와~~아이들의 자유로운 독서 분위기가 너무 좋네용~ 저희 아이들도 커서 이렇게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이서 자율적으로 독서하면 좋겠네요 ~♡♡🥰
정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저도 나중에 써먹을께요 😁😁😁😁😁
사진만 봐도 평화로움이 느껴지네요. 너무 좋습니다^^
와,,!!!! 행복부자경님,! 넘 멋진 엄마세여~^^!
제가 어릴 때 저희 가족이..! 거실에서 이렇게 여기저기서 편하게 자리잡고 읽고 싶은 책을 읽었었어요..ㅎㅎ
부모님 두 분다 책을 좋아하샤서, 저희는 여유가 되는 시간이 있으먄 저렇게 보낸 것 같아요. 제가 중학교 들어가서 부터는 엄마 아버지께서 시작하신 개인 사업이 너무나 잘 되는 바람에.. 두 분은 저렇게 보내실 여유가 없었지만요,,
제 초등 시절이 생각나는 사진 입니다.^^!
넘 넘 멋진 가족이시네요,! 저도 꼭 아들이 글을 혼자 읽게 되면 저렇게 지내 보고 싶네요..ㅎㅎ
남편분도 책을 많이 읽으시다니~~
(위즈덤을 소개 부탁 드립니다~^^;; 농담반입니다..ㅎㅎ 알려주시면 좋고요..ㅎㅎ)
가족 사진 공유 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