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그냥 동네 뒷산 올랐다가 찍었습니다.ㅎ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말이지만
책으로 읽었을 때 좋은 점은 들어봤음직한 말에 대해서 글로 보며 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것이다.
책의 저자인 서과장은 중소기업에서 유튜브로 또 온라인셀러로 성장하며,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회사를 나온 사람이다. 정말 대단하다. 회사를 다니다보면 그런 사람들이 꼭 있다. 사업가적인 마인드가 있어서, 스스로를 회사에 가둬놓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성장을 위해 뛰쳐나가는 사람이..
이 전 직장에서는 부업으로 카페를 운영하다가, 카페가 너무 잘되서 ERP가 떴을 때 회사를 떠난 사람도 있다. 그런가하면, 해외에서 미장재료를 수입하고, 동시에 에어비앤비를 운영했는데 너무 잘되서 태국과 한국에 동시에 에어비앤비 사업을 하고, 홍대와 명동에 건물을 올린 분도 있다. 이 분은 세금문제로 회사를 놀러다녔는데, 업무 시간 중간중간에 받는 전화는 모두 와이프 명의의 법인 직원들 관리를 위한 전화였었다.
정말 부럽다는 생각만 했지, 내가 그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 이제 내 나이도 앞자리가 바뀌고 삶의 변화를 조금씩 주어야 겠구나 생각한다.
정년이 늘었지만 동시에 기대수명도 늘었다. 지금의 60대는 기대수명이 120세는 된다고 한다. 의학의 발달도 빠르고, 지금의 내 또래가 느끼기에 우리가 어릴 때의 60대와 지금의 60대는 정말 사회활동하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마 우리의 60대는 더 활동적으로 사회활동을 해야하는 나이가 되리라 믿는다.
회사가 언제까지 이런 나를 써줄지는 장담못한다. 회사에서의 성공은 없다고 생각한다. 회사내에서 아무리 올라가더라도 결국엔 해고되면 끝이다. 회사에서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계약 구조가 바뀌기 때문에 고용안정의 측면에서는 더 고달플지도 모른다. 올라가지 않더라도, 이제는 AI기술의 발달로 내가 하는 일들도 언제든 대체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제 나를 조금씩 회사밖에 두는 노력을 해봐야겠다. 당장 생각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이번달 월급이 마지막이고 이제는 다른 일로 돈을 벌어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일에 조금씩 도전해보는 한 해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우선 1분기가 끝나기 전에 아주 작은 1보를 내디딜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생각과 용기를 준 점에 감사하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그 말씀 하신 '자신을 가둬 두기 싫어하는 사람'이 저 였어요! ㅎㅎ
지금 제 삶이 시간이 지나고 들려주고픈 이야기 거리가 되길 바래 봅니다.!
화이팅 입니다.`^^!
서과장님은 구매대행쪽에서 유명하신분으로 들어보았네요~ 정말 요즘은 1가지의 직업만으로 유지하기 힘든 시대가 온것 같습니다~ㅠㅠ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
저도 월급을 받는 회사원이라 많은 공감을 하게됩니다.^^
조금 늦었다고 생각이 들지만 지금부터라도 경제적 독립을 위해 부지런히 배우고 조금씩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1보지만 내디디면 분명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화이팅입니다!
서과장님은 유튜버 신사임당님을 통해 익숙한 이름이네요. 저는 아이 키우며 할 수 있는 다른 잡을 꿈꾸고 있어요. 아직 이렇다 할 껀 없지만 최대 10년 후를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해보려고요.
그리고 취업이라는 목표만 달렸던 20대와 달리 이것 저것 준비해 보는 것이 '나'를 알아가기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