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쯤 업무적으로 경매를 처음 접했어요
'우와 이런것도 있구나' 싶어
인근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부동산경매" 강의도 퇴근후에 들으러 다니고 했었어요
그땐 정말 경매에 뛰어들 생각이였는데
또 공부만 실컷해놓고 어영부영 생각에 생각만 하다가
법정한번 못가보고 애 낳고 이렇게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다시 그때 하던 업무랑 비슷한 업무로 돌아와 경매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지금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경매를 하는구나
그때 예전에 맘 먹었을때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또 생각합니다...ㅎ
그래서 이번에는 이 책을 선택했어요
이 작가는 18년도에 경매를 시작했는데 이 책까지 냈더라구요~
이 책 읽어보고, 아니 이 책 읽으면서 경매물건 서칭 좀 해봐야겠어요~ㅎ
<감사일기>
감정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밖에 바람이 많이 불어 춥습니다. 퇴근할 수 있는 차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고객이 맛있는 사탕을 주고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랑이 아이들 저녁을 책임져 줘서 엄마들이랑 저녁 약속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부자경님~~! 경매 공부를 하시는 군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아파트는 경매 보다는 급매를 노리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경매로 이득이 될 것은 토지 정도로 보고 있네요.. ㅎㅎ
그리고, 건물 경매는 그냥 안하는게 정신 건강에 나을 것 같다. 그런 생각입니다. ^^:
(그 에너지로 다른걸 해도 그 정도는 벌 것 같다.. 그런 저의 짧은 결론이네요 ^^:)
그리고, 아파트는 아직은 경매 철이 아니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도 공부를 미리미리 해보시면서 준비를 하시는 건 넘 멋지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
공부와 경험을 해보시고, 결정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지금 사는 집을 경매로 얻었어요.
부동산 공부하면서 알았는데 제가 정말 무모했더라구요^^;;
잘 되서 지금 집에 살게된 운이 아니었다면....
경매도 너무 좋죠
경매장 분위기도 은근 재밌어요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