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7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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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첫 30일 챌린지도.. 이제 일주일 남았네요,!
은근 자신과의 싸움인 챌린지 인데, 이제 일주일 남았다니 아쉽기도 하네요,,!
저는 남은 7일동안 이 책과, 사업가 독서 모임 과 주 1회 독서 모임에 올린 3권의 책을 마무리 짓는게 목표 입니다. ^^
이번 챌린지로 알게 된 것이, 매일 매일 서로의 글을 읽고 교류하는 팀은 기대 이상의 동료애가 생긴다는 겁니다.
이렇게 서로 응원하며 열심히 사는 우리 팀에 자꾸 애착이 가고, 모두 모두 이 시기에 하나라도 더 얻는 시기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 생기네요.!
오늘은 어제 간단히 소개 드렸던, 콜드 스타트 이론에서 가장 첫 단계, 콜드 스타트의 문제 중 앞부분을 읽었습니다.
콜드 스타트는 제품을 판매할 때 타겟 고객층과 상품 공급측을 네트워크로 인식,, 고객이 없는 상태에서 맨 처음 출발하는 초기 네트워크를 뜻합니다.
1. 콜드 스타트 문제
타이니 스펙
반네트워크 효과
원자 네트워크: 신용카드
하드 사이드: 위키디피아
2. 티핑포인트
3. 이탈속도
4. 천장
5. 해자
. 타이니 스펙
글리치라는 게임으로 실패한 타이티 스펙이라는 스타트업의 슬랙(팀 사무지원 소프트웨어) 성공기를 예로 설명합니다.
아래는 책의 문장을 그대로 적은건 아니고, 앞뒤 문맥에 따라 요약한 내용이니 이점 참고 하시면 됩니다.
성공하는 네트워크의 첫번째 단계는 자급자족하는 단일하고 작은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 (이것도 아주 어려운 일.)
슬렉의 경우,
초기 아는 사람들에게 전파해서 베타 테스트 시행.
이 베타 테스터들은 매우 작은 원자 네트워크를 형성. (바이럴 성장.)
중기 이후에 기업 영업으로 그 규모를 넓혔다.
. 반네트워크 효과
신제품들은 첫 시장 진입에 대부분 실패 하며, 작은 규모의 네트워크는 자연적으로 자신을 파괴하려 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사용자가 충분하지 않은데 비해 이탈하는 사용자가 더 많은 악순환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때 충분한 사람이 떠나지 않을 만큼의 최소한의 원자네트워크가 답인데,
그 원자 네트워크가 유지 되기 위한 충분함의 기준은,
슬랙(팀 Work 지원 소프트 웨어)의 경우는 하나의 원자 네트워크에서 2000개 메세지가 생성되는 시점이었고,
에어비앤비의 경우는 리뷰가 100개 달린 300개의 숙소 목록이 자신의 회사를 날아오르게 해줄 행운의 숫자로 생각했다고 한다.
** 초기 콜드 스타트 문제의 해결책은 당연히, 사용자 경험이 급속히 개선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네트워크의 밀도와 폭을 구축하는 팀이 필요한 것인데, 이때 네트워크의 목적에 맞는 올바른 사람을 추가해서 밀도를 높여야 한다.
무작위 10명 보다는, 정확히 타켓층으로 하는 멤버 10명으로 채워 밀도와 상호 연관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마케팅 서적들에서 한번도 빼놓지 않고 이야기 하는 "마케팅의 기본은 타겟 고객층을 정확히 이해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 원자 네트워크: 신용카드
한개 도시, 하나의 캠퍼스, 우버 같은 경우는 도시의 거리와 시간대까지 쪼개어 원자 네트워크 단위를 규정하고 그 네트워크를 밀도 있게 구축한 다음에 이후 부터는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반복했다.
주의 해야 하는 것은 원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쉬운 아이템 일수록 레드오션이 되고, 원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힘든 아이템 (동시 다발적으로 시작해야 하되, 그 최소 단위가 매우 큰 아이템 : ex. 신용카드) 일수록 경쟁은 덜하나, 수익이 나지 않는 시기를 견디며 네트워크를 구축할 더 많은 초기 자본이 필요하다. (투자 유치가 불가피한 아이템인 것이지요.)
성공한 네트워크는 보통 매우 작은 틈새 안에서 성장하여 서서히 시장 전체를 잠식하지만, 초기 대부분은 이 거물을 장난감으로 인식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 대부분은 장난감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스타트업 CEO는 항상 자신의 아이템을 과신하지 않고, 장난감임을 인정할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신상품을 과소 평가하는 것은 기술업계에서 어리석은 예측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초기의 이들에게 시장 규모가 너무 작거나, 재미가 없다고 말한다.
(이 대목에서 영국 출신의 스타트업 CEO가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 영국에서는 자신의 아이템을 말하면 대부분이 애송이 취급을 했는데, 본격적으로 스타트업을 하고자 실리콘벨리로 오니 주변이 모두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경청하고 존중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 이유는 영국과는 달리, 실리콘 벨리에서는 몇 년 전에는 아무것도 없던 대학생이 몇 년 후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성공을 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아무리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 어린 애송이 일지라도 미리 함부로 대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았다. "
저 또한 항상 이와 같은 마인드가 Base로 깔려 있습니다. 아무리 신입사원이어도 어떤 포텐셜을 가진 사람인지 알 수 없고, 지금 당장은 다듬어 지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가치 있게 보낸 시간 이후에 어떻게 성장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누구도 현재의 수준으로 판단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깔려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누구의 말이라도 가능성을 인정하고 경청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드사이드: 위키디피아
어느 네트워크든지 소수의 사용자가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그 결과 강력한 권력을 차지 하게 된다.
이 하드 사이드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너무나 명백하게 계속 강조해서 간략히 요약하면 이러합니다.)
재밌는 내용이네요,!
위키디피아의 사례를 드는 것 까지, 앞서 우버에 근무하고 스타트업의 스케일 업에 대해 쓴 " 스케일의 법칙"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노트북 드림.
잘 읽었습니다^^
콜드스타트라는 용어를 처음 접하는데 이런 뜻이군요.
진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려면 너무 막막할 것 같은데, 이런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실리콘밸리 이야기는 너무나 공감이 됩니다. 지금의 모습을 보고 앞으로는 판단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