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트북 입니다.
저는 오늘 코타키나발루에 와 있네요. ^^ 오늘도 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p.213~246
어제에 이어서 네트워크 구성에서 티핑 포인트에 대한 나머지 내용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일단 원자네트워크 상황을 지나면, 1.초대기능, 2.웹 도구 제공, 3. 돈을 쓰는 마케팅 (쿠폰 발행) 을 통해서 네트워크를 티핑 포인트에 가져다 놓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이어서
4. 대기업과의 파트너쉽.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콜드 스타트를 해결 할 수 있었던 이유는, IBM사와 파트너쉽을 맺었기 때문.
처음에는 IBM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 하지만, 이후 다른 회사도 IBM 호환 PC를 출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사용 할 수 밖에 없다.
(각각의 산업에서 IBM과 같은 상대가 누굴지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
5. 수익이 나지 않아야 하는 이유.
초기 네트워크 형성에서 수요와 공급 모두에게 모두 윈윈 하는 정책을 사용해 사용자를 모집 한다는 것은, 이 시기 수익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소비자에게는 낮은 가격, 공급자 에게는 높은 수익을 주려면, 지원금을 사용 해야 하기 때문.)
6. 플린트 스토닝
플린트 스토닝의 의미는 "상품에서 빠진 기능을 인간의 노력으로 대체 하는 것"을 말합니다.
초창기 많은 스타트업들이 매우 간단한 기능 + 창업 멤버들의 공수로 커버하는 노력으로 사업을 일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영상과 컨텐츠를 만드는 플랫폼 에서는, 초기의 영상과 콘텐츠는 유튜브가 초기에 그랬던 것처럼 창립자가 직접 만들어 업로드 했다고 합니다. 우버는 직접 운전 기사가 될 분들을 만나러 다니며 교육을 시켜주고, 더 괜찮은 멤버를 영입 하기 위해 심사 했다고 합니다. (어제 말한 창업 초기의 고객 선발이 중요한 것처럼요.) 심지어, 레딧이라는 회사는 창업주가 가상 아이디를 만들어 회원들이 창작 활동을 하게 될 생황을 혼자서 재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진행 하다가,, 점점 이 공수를 자동화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 한다고 합니다. 이건 분명 해 봐야 알 내용이네요.
7. 저돌적인 기업 문화.
저자는 언제나 저돌적으로 많은 이벤트와 광고/행사를 시도 했던 우버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먼저 창업을 하신 분이 제게 "플린트 스토닝" 과 같은 기법을 해야 한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그 때는 이런 용어가 있는 줄 도 몰랐고, 그렇게 까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일을 해보려니..! 어떤 사업이든 처음에는 저 방법으로 시작을 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아는 성공한 스타트업도 초반에는 모두 이 시기를 거쳤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내일 (오늘 밤) 부터는 네트워크의 티핑 포인트를 지나, "이탈 속도"에 대한 내용을 읽어볼 차례 입니다.
(이 책은 읽을 수록 재밌습니다.)
월화 아이를 돌보면서, 점점 시간이 늦춰 지고 있습니다.
휴가를 왔으니, 오늘 저녁에 다시 시간을 좀 당겨 보겠습니다.!
회원님들 글도 내일 읽어야 겠네요.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와 코타키나발루!
전에 제 어머니가 여행 다녀오시고, 바다색이 너무 예쁘다고 자랑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예쁜 바다 보면서 힐링 잔뜩 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대기업과 파트너쉽을 맺으려면 그만큼 독보적인 아이템을 갖고 있어야 한단 얘긴데,,
이것 또한 어렵네요,,! '플린트 스토닝' 용어는 처음 들어봤는데,
신기하고, 흥미롭습니다.ㅎㅎ
행복한 휴가 보내세요!~~
해외에서도 항상 열심인 노트북님! 멋져요~^^ 대기업과의 파트너십은 어떤 사업이든지 매력적인 방법인 것 같아요. 초반에 수익이 나지 않는 이유와 저돌적이고 다채로운 광고가 수익을 내는 기반이 될것 같아요. '플린트 스토닝(flintstoning)' 단어가 낯설지만 자동화 되기전에 이것이 실효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까지는 사람이 직접 하는것이 더 경제적일것 같긴 해요. 마케팅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요, 책읽그실님과 노트북님의 글을 읽으면서 이 분야에 알고 싶다는 욕망이 생깁니다 ㅎㅎ
오늘하루도 무지 무지 행복하게 보내세요~^^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반딧불 투어와 투어때 틀어주는 아이유의 밤편지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