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트북 입니다. ^^
음,, 주말이면 다 읽을 줄 알았던 이 책의 후기를 아직도 쓰고 있네요.. ^^:!
오늘은 이 책을 읽으면 생각한 더 중요한 목표를 제거하라.에 대해 짧게 글을 쓰고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지금 제게 너무나 중요한 일.
아이와 함께 하는 것.
위즈덤 플로우를 위한 아이디어 와 전개. (점점 더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발 일. (만들고자 하는 그 상품을 만들어 가는 일. 그리고 필요한 실력을 계속 채우는 일 )
그럼, 여기서 멀어지는 일은.. 안타깝게도.. 저를 꾸미고 가꾸는 일이네요 ㅜ
한 때는 운동도 좋아하고, 출산 후에도 한동안은.. 탄력은 없지만,, Shape은 유지가 되었던 것 같은데.. (거기 까지는 타고난 체질의 영향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인식 하는 순간 괴로워서.. 더 제 몸을 외면하고 있네요 ㅜㅜ
점점 틈만 날때마다 앉아서, 코딩 수업을 듣고 찾아보고.. 그리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하면서 시간이 아쉽다 보니, 젤 포기하기 쉬웠던 게 제 하드웨어를 위한 투자 였네요..! (이게 맞는 방향인지,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됩니다. 장기적으로 건강과 관리도 가장 중요하니까요..)
언제나 마음이 여유롭고 차분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계속 해서 할 일들이 떠올라서 휴식이 잘 안 됩니다.
그나마 아이가 놀자고 하고, 함께 재워달라고 하는 그 순간이 죄책감 없이 오로지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에요..!
(그래~~! 이 보다 더 중요한게 나한테 어딨나..! 라고 생각하며 하던걸 Stop 하고 일어 날 수 있는 순간 입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 제가 좋아서 앞으로 하기로 결정한 일 을 꼭 이루고 싶다보니,
그 외의 일들로 시간을 보내면 너무 낭비가 된다는 느낌입니다. (시랑맘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맘에 안차는 책이나 강의를 보게 되도 기분이 안좋은 이유가 그것 때문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좀 오래 되었지만, 온/오프라인) 쇼핑을 하는 시간이 넘 아깝고, 그리고 이전 같았으면 좀 더 걸렸을,, 저녁에 화장품을 바르는 시간, 화장을 하는 시간 등등을 총알처럼 끝내고 맙니다. (거의 안한다고 할 수 있지요..)
ㅎㅎㅎ 너무 솔직한 저의 고민이었는데, 퓨처 셀프롤 읽으며, 제가 덜 중요한 목표를 생각하는데, 왜 이 부분이 떠올랐는지 모르겠어요!
한 때는 일, 육아를 하면서도 자기 관리도 잘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 였는데, ㅎㅎ 이제는 그 목표가 아예 제 맘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회원님들은 따끔히!! 혼내주시면 좋겠네요..!)
독서 후기라기 보다, 개인 고민에 가까운 글이었습니다.
함께 독서 모임 하는 회원님들의 생각도 궁금 합니다.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트북 드림.
<<감사의 일기>>
정말 오랜만에 정성 가득한 손편지와 선물을 받았다. 나의 마음에 공감해 주시고, 함께 하는 동안 서로의 마음이 같았다는 것에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차올랐고, 일상에서 이런 감동스러운 이벤트를 만들어 주신 분께 감사하다.!
아이가 엄마를 너무 좋아하고, 애정표현을 많이 하는 것에 감사하다. 더더더 많이 함께 해주고 싶다.!
남편이 착해서 감사하다. 남편에게 고마운 만큼 시부모님께 더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트북님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에 더 큰 힘을 쏟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러길 바랄게요
개발관련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세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궁금한것이나 방법론도 좋구요~
셀프 반성글을 읽은 것 같은 후기네요 ^_^ 지금도 너무 잘하고 계시니, 스스로에게 여유를 갖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읽으면서 너무 멋진 노트북님이랑 함께라서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_^
맞아요... 내가 하고싶은 일에 대한 욕심이 많으면 어느새 여유를 잃게 되고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짜증이 나더라고요. ㅠㅠ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건 아닌데... 한동안은 거의 강박처럼 그래서 아예 목표 없이 흘러가는대로 오랜 시간을 지내오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식으로 해결했더라.... 한동안 늘어지게 살면서 이렇게 살아도 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구나를 체험 했던 것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나서 작은 일 하나하나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일이 많아지면서는 중요한 일 큰 일을 먼저 하고 작은 일은 그 사이 사이에 끼워넣는 작업을 했던 것 같아요.
하루와 나의 에너지는 한계가 있기에 무리다 싶으면 과감하게 포기하기도 했던 것 같네요.
저는 아이가 8살인 올 해 부터 운동을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 이전엔 정말 시간이... ㅎㅎㅎㅎ
체지방률이 40%가 넘었답니다. ㅋㅋ 아이 어릴때 아이와 일에 집중하는 엄마의 하드웨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자라서 어느 정도 엄마 손을 떠나야... 그나마 여유가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얼마든지 복구 가능하니 혹시라도 스트레스는 안받으셨으면 해서 주제넘게 적어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노트북님 ^^ 화이팅~!!
"언제나 마음이 여유롭고 차분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계속 해서 할 일들이 떠올라서 휴식이 잘 안 됩니다."
노트북님은 제가 봐도 정말 하루를 36시간이 아닌 48시간 처럼 지내는 것 같아요. 아이를 양육하면서 하신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에너지가 넘치시는 것 같아요.
책송이 님의 글을 읽다가 휴식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어요. 그래야 더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더 기발한 아이디어로 앞으로 정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덜 중요한 일에 매몰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일부러라도 휴식을 갖는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저희 언니가 3년간 휴식 없이 일만 하다가 올해 내내 아팠어요. 올해 병원에 평생 갈만큼 계속 갔던 것 같아여. 언니는 항상 모든것을 먼저 겪기 때문에 나는 이러지 말아야지를 배우게 되더라구요.
노트북님도 항상 건강을 위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꼭!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자기관리라는 거창한 말보다! 아프면 정말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꼭 휴식도 챙기시고, 운동도 챙기시는 노트북님이 되시길 바래요!!
항상 노트북님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손편지를 받았다는 감사 일기에서 노트북님을 옆에서 지켜 보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감동감화를 받을 까를 생각하게 만드네요!
노트북님 너무 멋있어요!!! 화이팅!!
노트북님 후기를 읽으니 저도 제 하드웨어에 반성을 하네요......ㅎㅎㅎ
둘째낳고는 꼭 관리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아직까지 버티는걸 보니 강한 충격이 필요한가 봅니다 ㅎㅎ 🤣
저는 육아와 관리 모두 점점 멀어지는듯........ㅜㅜ
요즘 책읽기만 하고 있네요 ㅎㅎ
노트북님 아이와 놀아주고 코딩도 공부하고 개발일까지 하시다니~!! 하드웨어는 잠시 양보해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