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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횐님들~
2권 배송이 바로 와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1권을 처음 읽었을땐 앞 쪽 일러스트에 관심이 없었는데,
인물들을 한둘 알아가니 그 일러스트에 대조해서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ㅎㅎ
확실히 인물들 관계나 이야기 전개 초입을 지나서 그런지
1권보다는 2권이 더 잘읽히는 것같습니다.
(단순히 삼국지 문체에 익숙해져서 그런걸 수도?)
본격적으로 유,관,장이 동탁에 맞서는 내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구절은 관우가 화웅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내용입니다.
"술은 그냥 따라두십시오. 얼른 갔다 와서 마시겠습니다."
... 관운장이 (생략) 말 위에서 뛰어내리더니 똑바고 조조가 따라둔 술잔을 들었다.
데운 술이 식지 않아 아직 따뜻하였다.
크으- 관우 낭만 그잡채,,,!
책을 읽을수록 관우가 진정한 성인으로 비춰지는 게,,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아주아주 재밌게 읽고 있는 삼국지 2권이었습니다
주말에 최대한 읽고 월요일에 후기를 쓰느라 자꾸 한발짝씩 후기가 늦습니다.ㅎㅎ
그래도 횐님들의 한 주의 시작에 힘을 북돋을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모두들 이번주도 평안하고, 더위 조심하세요!
감기랑 코로나가 창궐중이라고 합니다.ㅠ 몸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새번전의 삼국지 겉면 그림이 멋지네요. 전 구버전이라 쫌 역사책같은 느낌이거든요.
관우는 누가봐도 미워할수 없는 인간상이죠. 남자도 여자도 아마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듯해요.
유비의 팬이 많다고는 해도 최애를 뽑으라면 그 중 한명은 관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제껏 흠 잡을데가 없는 캐릭터라 그가 뭔가를 하나 해주면 좋겠다는 응원을 하게 됩니다. ㅎ
ㅎㅎㅎ 캐릭터 만으로는 여자가 반하기에 관우만한 사람이 없는것 같아요 ㅠㅠ 흑 넘 멋있어요~~ ㅎㅎㅎ
이번주도 건강 조심하시고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