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고민스러운 며칠이 지나고, 땡땡이로 3월 모임을 끝맺고 싶지 않아서 도서관에 왔어요. 2일 정도 연체된 책을 들고 도서관 주말 이용시간이 지난 시간 휴계실에서 마저 책을 읽었어요. 휴계실에서 라면 냄새, 김치 냄새가 나니 ‘끝나면 김치볶음밥 먹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맛집도 검색해보기도 했네요. 스스로 약속을 지키게 해주는 독서 모임 덕에 3월도 잘 넘어가고 있어요. 감사해요 또 봐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