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트북 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3월 12월 마지막 한 달 챌린지, 독서 모임 3기 후기를 남겨 봅니다.!
23년은 제게 너무나 뜻깊은 해였고, 가장 잘한 일을 뽑으라면..! 위즈덤을 만든 일.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오래도록 함께 할 독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다양한 책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뜻밖의 글쓰기의 재미도 알게 해 준,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12월의 가장 큰 변화는 독서 모임 회원님들의 영향으로, 충만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설과 에세이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이네요.
오랫동안 소설/에세이 --> 재테크, 비즈니스 집중 독서 --> 다시 소설/에세이 + 장르 불문 다양한 책
으로 욕구가 변하는 것 같습니다. ^^
12월 3기에 읽은 책을 정리해 보니, 이번 달에 새로 완독 한 책은 4권, 70% 독서 중 1권, 20% 독서 중 1권, 기존 완독책 다시 읽으며 정리 4권이 되네요.
대기업을 이긴 한국의 스타트업 - 임성준 (완독, 5점 만점 2점. 내용은 재미로 볼 만하나, 인터넷 서칭으로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서 굳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진 않음.)
젊은 날의 초상 - 이문열 (완독 후 아무 때나 재독. 5점 만점 5점. 이문열 작가의 문학적 깊이와 통찰을 느낄 수 있는 책.)
퓨처 셀프 - 벤저민 하디.(완독. 5점 만점 5점, 오랜만에 좋았던 자기 계발서, 책은 1,2,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정말 추천할 만함.)
현명한 지표 투자 - 재콩, 새로운 길( 독서 중, 70% 읽음. 주식 지표 투자로,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으로 생각됨.)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송숙희 (완독, 5점 만점 5점 이전에 읽은 책에 대한 서평 작성.)
연금 술사 - 파울로 코엘료 독서 후기 (완독, 5점 만점 4.5점, 꿈, 자아에 대한 자기 계발서와 같은 소설. 현재 나의 시기에 맞는 책)
불안 - 알랭드 보통 (완독, 5점 만점 5점. 이전에 완독 한 책에 대한 서평 작성 중. 내용이 방대한 책도 아닌데, 너무나 좋은 내용이 많아서 항상 후기가 길어지는 책.)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파울로 코엘료 (완독, 5점 만점 4점. 역시 자아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은 책. 사랑이 때로는 무기나 감옥이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책. 무기력의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움이라는 것을 말하는 책. 좋았음.)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카를로 로벨리 - (독서 중, 20% 읽음. 양자 물리학의 시간/공간에 대한 개념을 이전 책 [모든 순간의 물리학]보다 조금 더 깊게 설명한 책이라고 해서 읽게 됨. 글을 잘 쓰는 과학자 카를로 로벨리 덕분에 재밌는 책.)
순서 파괴(working back wards) - 콜린 브라이어, 빌카 (완독, 5점 만점 3점, 기존 완독 책 후기 작성. 아마존 성공기를 다룬 책. 읽으면 도움이 되는 면도 있으나, 재미없고 두꺼운 책을 읽고 얻는 것은 생각보다 약함.)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일하면서 해온 독서 치고는 만족합니다.!
이 모임이 아니었으면, 다 읽은 책을 굳이 후기를 정리하느라 다시 읽어보지도 않았을 거예요.
너무 만족하는 자기 계발입니다. ^^:!
바쁜 직장생활에도 자신을 다독이는 글을 쓰시며, 새로 시작한 독서 생활의 뿌듯함을 전해 주신 레이저님 . (핸드폰으로 지금껏 챌린지를 해 오고 계셨다는 사실에 뭉클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열정 높이 삽니다.!)
역시, 바쁘신 직장 생활에도 불구하고, 19건의 독서후기를 공유해 주시며 끝까지 완주를 위해 달려오신 아는 언니님.! (파친코 꼭 읽어볼게요..! 눈물이 펑펑 나는 소설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멀리 해외에서도 꾸준히 독서 모임에 참석해 주신 봉봉님! (시차로 인해 밤마다 남겨 주신 봉봉님의 후기를 새벽에 읽는 재미가 컸습니다. 특히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한참 했던 인생고민에 대해 허를 찌르는 답을 말해준 것 같아서, 남겨주신 문구마다 가슴에 콕 박혔네요!!)
독서를 평소에도 정말 많이 하시는 것 같고, IT/사업/철학에 대한 다양한 책들을 함께 공유해주셨던 워니콘님.!(워니콘님~~ 정말 꾸준히 오시다가.. 마지막에 사라(?)지셔서 아쉬웠습니다. ㅜㅜ)
퓨처 셀프로 그 기쁨을 함께 나누었던 힘네님! (함께 하신 시간을 짧았으나, 멀리서도 응원하겠습니다.!!)
3개월 연속 저와 함께 챌린지를 하시며, 독서, 글쓰기에 대한 모범을 보여주시는 시랑맘님! (언제나 감사하고, 꼭 인생 친구 같아서 항상 글이 반갑고.. 수다 같은 댓글이 나왔네요~~! 시랑맘님의 2024년을 정말 응원합니다. ^^! 멋진 분이셔요~~!)
1기 30일 연속 챌린지에 이어 3기 때 함께 해주시며, 독서와 글쓰기의 몰입을 느끼게 해 주신 무비님.! (무비님의 탄력 받으신 모습에 저도 힘이 났습니다.! 모임의 좋은 점은 좋은 에너지의 전염성인 것 같아요!)
"백수가 과로사한다"라고.. 왜 내가 이 챌린지를 선뜻 시작했는지 모르겠다는 말씀에 빵 터지게 했던 썬썬님! (ㅎㅎ 그래도 중간중간 오셔서 끝까지 챌린지 참여해 주시고, 접하지 못했던 심리학 책 이야기 많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엄마 심리 수업은 특히 공감이 많이 되었네요! 앞으로는 주 1회 모임에서 꾸준히 뵈어요~^^!)
취업 한지 얼마 안 되어, 힘드셨을 텐데 그래도 끈을 놓지 않고 단톡과 후기로 모임 참여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S2카키님! (카키님! 항상 응원합니다.~~! 회원님들 글 보시면서 끈 이어 가시다가, 나중에 안정되시면 꼭 또 함께 해요~~!!)
육아에 회사에.. 글로만 접해도 넘 힘든 상황이실 것 같았던 수잔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했고, 반가웠습니다.! 글을 읽으니.. 책벌레 셨던 수잔님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지 알 것 같아 짠한 맘이 있었네요~~! 끝까지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감동, 공감되는 글귀와 책을 많이 공유해 주셨던 에스프레소님! (에스프레소님 글들 읽는 재미가 참 컸는데,, 무슨 연유에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잘 못 뵙게 되어 정말 아쉬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또 함께 하길 바래 봅니다. ^^)
1기 30일 챌린지부터 위즈덤 플로우에 합류하신 이후, 2기, 3기를 함께 해주신 촉촉 단비님!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어서.. 다시 한번 2기를 제안드렸었는데, 역시 너무 잘한 일 같아요! 비슷한 정서에, 글에서 따듯함이 느껴지시고 공감도 참 많이 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파워 J시라는 말씀에 넘 잘 어울려서 빵 터지게 하셨던 희후님! (희후님의 깔끔하고 핵심을 간파하는 글쓰기를 배워 보고 싶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저에게 소설의 재미를 다시 일깨워 주신 콩이님! (봉봉님의 미드나잇과 함께 콩이님의 아가미 소설이 넘 재밌었네요 ^^ 덕분에 저도 맨날 추천받으면 후순위로 미뤘던 소설을 두 권 더 읽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신다는 말씀답게, 좋은 책 이야기 많이 들려주셨던 오모나님! (12월에 마무리하시느라 얼마나 바쁘셨을까 싶어요~~ 1월에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함께 하시길 바래 봅니다.~^^! 주말 아침 오모나님의 자기소개서가 올라왔던 기억이 왜 잊혀지지가 않네요..^^.. 느낌(?!)이 확 왔었어요..! ㅎㅎ 디지털 디톡스, 일기, 선생님, 고양이 이런 단어들이 계속 기억이 나네요..^^)
초반에 함께 참여해 주시다가, 챌린지 이후 단톡을 떠나시게 되어 몹시 아쉬웠던 시아님..! (뇌과학 책은.. 역시 어려운 것 같아요~^^:!)
12월 시작 전에 함께 하신다는 분은 20분이 넘으셨는데,
막상 글로 함께 나누신 분들을 하나씩 떠올려 보니.. 그 보다 적네요 ^^:
끈을 놓지 않도록 함께 해주신 독서 모임 회원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1,2기 때는 독서 모임을 만들게 된 배경, 열심히 매일 글로 나누던 회원님들을 (힘든) 한 달 챌린지 이기 때문에, 함께 하고 싶어도 개인의 사정에 따라 보내드려야 하는 아쉬움에 대한 글을 썼었는데요, 3기 때부터는 이제 드릴 말씀을 거의 다 드린 것 같아서, 그 달의 독서 결산이 되는 것 같아요.!
월별로 자주 참여 하시는 회원님들도, 한 달간 읽은 책에 대한 결산 + 그 달의 특별함이 있다면 간단한 후기 정도로 진행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덕분에 행복한 연말을 보낸 것 같습니다.!
새로 시작한 2024년도 열심히 달려 보아요~~^^!!
넘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항상 행복하세요~~^^!
노트북 드림.
이것저것 바쁜 와중에 독서도 많이 하셨네요.🙉
2023년은 위즈덤 플로우 덕분에 너무나 알찬 한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노트북님께 항상 감사합니다. 24년도 잘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