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트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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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9.22 <<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희후님,,! 저는 정말 희후님 글 읽는데, 다른 사람 인생이지만 그냥 더 이상 미루지 마시고 당장 그림을 시작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ㅠ 얼마나 맘 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열정을 누르고 계신지 느껴져서요,,!
저 또한 마음속 열정을 오랫동안 누르고 살때 힘들고 괴로웠거든요..
글 읽는데 왜 그런지, The Creative Curve 책에 나왔던 조너선 하디스티라는 화가가 생각나네요,,! 이분은 정말 일반인이고 그림을 아예 몰랐던 분인데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이후 매일 마다 본인이 그림을 올렸다고 해요! 2002년 첫 그림을 올린 이후 매일 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13년동안 그림을 업로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건, 첫 그림과 5년 후의 그림을 비교해 놓은 사진이 있었는데, 코딩 문외한에서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에 정말 저는 이 대목을 읽고 용기를 얻어 마치 독서는 나에게 종교와 같은 무한한 희망과 용기를 주는 구나!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아실 수도 있겠지만, 혹시 몰라 그 책에서 나온 그림을 올려봅니다!
희후님을 정말 응원해여!
2. 23.9.24 << 달과 6펜스 >> - 서머싯 몸
문화계 쪽에서 일하시고, 그림에 관심 많으시다니, "성공의 공식 포뮬러" 라는 책이 희후님께 실질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참고해 보시라고 남깁니다. ^^
이 책에서 희후님께 도움이 될만한 대목이, 미술계.예술계는 객관적으로 우열을 평가하기가 너무 힘든 영역이기 때문에, 오히려 연결망이 성공의 원동력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미술계에서는 최초에 몇 번의 전시회를 어디서 열었냐의 데이터로 몇 십년이 지나고 난 이후에 그 화가의 명성을 거의 정확히 예측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제 분야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 부분이 저한테는 신선 했어요.!
실제 그 시뮬레이션에 대해서 언급이 되니 참조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여유가 되면, 미술 재테크에서 이 부분을 활용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마 이쪽 시장 섭리를 잘 아시겠지만, 혹시 도움이 될 까 해서 남겨 봅니다. ^^
3. 23.9.25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 로버트 기요사키 https://www.wisdomflow9.com/forum/saeobgareul-wihan-dogseo-moim/1gi-30-1-wandog-bujaabba-gananhan-abba-5jeom-5jeom/dl-46189daf-d0fc-418e-ada9-5c1b31b99e82?postId=651183922b3ebf0010b2f0fd&origin=member_comments_page 책읽으실님! 저의 삶의 목표와 겹치는 부분이 하나 있으시네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재단."
저도 분명 글에서 말씀 하신 것처럼, 제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게 해주고 싶은 만큼 해주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 돈을 벌고 싶었는데, 언제부턴가 그 목표가 커져서, 진정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졌습니다. 그것도,, 최대한, 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에게요,!
코딩 공부 혼자 하면서.. 모르는 내용 찾아볼 때 광고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단체 광고가 나옵니다.
저는 잔인한 기사도 괴로워서 클릭을 못하지만, 지금 당장 도움을 주고 싶은 그들에게 실질적 해결책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 광고들을 보고 있자니.. 그것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보고 있으면 맘 아프고, 속상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조금만 기다려!" 라는 말을 되뇌이면서, 다음을 클릭하곤 했어요.
제 맘 한켠에 항상 사명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부분이에요,,!
그런데 우연히 읽게 된 "그릿" 에서 놀라웠던게,
타인의 행복에 기억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질 수록,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여정의 에너지와 의지가 커진다고 합니다.
그 사실이 엄청 놀라웠는데, 돌이켜 보니. . 어느 순간 저의 목표가 커질 수록 더 강한 의지가 생겼던 것 같아요.!
책읽으실님도 아마 내면에 깊고 뜨거운 열정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네요,!
4. 23.9.23 << The Formula >> - 알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ㅎㅎ 희후님, 호불호가 있을 책이라서, 책을 Pick 하셨다길래 조금 걱정 했는데, 다행이네요. ^^
저도 오래도록 전자(?) 어느 한 분야의 연구원으로 근무를 했었어요.
그래서 가설을 세우고 데이터를 최대한 모아서, 분석하고 검증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바라바시 교수님이 궁금증을 느끼고,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그 과정 자체가 참 흥미로웠을 것 같고,
그 와중에 얻은 인사이트를 전달해주고 호소하는게 매우 현실적이고, 공감이 되는 결론들이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는데, 말씀 하신 것처럼 책 제목이.. 좀 그래서.. ㅎㅎ
저도 제 동생이 추천하지 않았다면, 스스로 찾아가지는 않았을 책입니다.
다른 사람이 추천한 책이 모두 저한테 맞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누군가가 강추한다. 인생책이다. 라고 권할 때는 서점에 가서 직접 한번 책을 보고 저랑도 맞을 것 같으면 구매를 하는거 같아요. ^^
즐거운 독서 되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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