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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NoteBook

퇴직 메일 회신에 대한 감사함으로 짧게 글 하나 남깁니다.!

최종 수정일: 2024년 1월 9일





안녕하세요.! 노트북 입니다.


난생 처음 해보는 퇴사를 하며, 이렇게 세상이 따듯한 곳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상하게 주신 연락들, 메일들 읽는데 혼자 서도 눈물이 나네요. ㅜㅜ

저를 알았던 분들, 몰랐던 분들까지 많은 분들이 응원과 격려를 주셨습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그냥 넘기기가 아쉬워 잠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제게 연락을 주신 모든 분들께 매번 따로 소식을 드릴 순 없겠지만,

이렇게 글을 남기면, 또 누군가 에게는 그 마음이 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적어 봅니다.!


공백이 있다가 오랜만에 출근해서, 하루 만에 남은 수순을 밟고, PC 정리하고, 정말 몇 분 께만 인사 드리는데도 하루가 다 가더라고요..! 더 많은 분들께 미리 알리지 못한 것이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제는 뿔뿔이 흩어진 그 옛날 저의 입사 동기들, 동료 분들, 유관 부서 감사했던 분들, 그리고 퇴사할 때가 되니 스치던 인연 까지도 마지막은 꼭 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었던 건데,

뜻밖의 모르는 분들 께서도 정말 많이 응원과 감동 스런 편지 들을 전해 주셨습니다.!

저는 처음 겪는 일이라 이렇게 많은 분들이 따듯한 마음을 가지셨구나! 에 다시 한번 놀라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저도 누군가에게 이렇게 훈훈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퇴사 준비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마음이 조금 더 묵직해진 느낌이 있었는데, 젤 많이 저한테 말씀 주신 그동안의 저의 모습에 대한 표현이,, "밝음, 열정." 이었습니다.

이상하게 그 말씀들을 들으니, 다시 힘을 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평소 잘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이지만, 제가 그랬다니, 다시 한번 힘을 내 봐야겠습니다.!


퇴직 전에 좋았던 추억들을 많이 써 놓을 것을,,! 퇴직 하면 그 감흥을 그대로 표현 할 수 있을까..?!

걱정 했었는데, 지금 상태로 라면 꼭 같은 마음으로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동안 제가 존경했던 리더 분들께 받은 긍정적인 기운을 많이 전달해 보고 싶습니다.


떠나는 자를 격려해주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기쁨과 건승이 함께 하길 빌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노트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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